백일 잔치를 앞두고.. 다른 어뭉들처럼 저도 떡을 어디서 맞추지.. 계속 고민고민을 하다가

떡케익을 자주 사먹던 떡보의 하루로 결정하고  수수떡경단과 하얀 백설기(하트모양).. 그리고 꿀떡 요렇게

3개를 주문했더랬어요 ^^ 열심히 상차리고 있는데 약속시간에 맞춰 배달을 와주셨어요

예쁘게 포장된 상자 3개를 건네받고 바로 뜯어서 먹어본 저는... 대박!!!

꿀떡은 이미 맛있다고 어뭉들 칭찬이 자자한 그 맛...

백설기는 퍼석하면 어쩌지..했던 제 예상은 빗나가 귀엽고 쫄깃해서 울 큰딸은 계속 손에 쥐고 ...

찍은 사진마다 떡 들고 있답니다 ㅡ.,ㅡ;;; ㅋㅋㅋㅋㅋ

수수경단은 저도 태어나서 처음 시켜먹어봤는데요~ 정말 맛나요!!

저희 시어머니랑 친정엄마도 먹어보시더니.. 요거 요거 맛나네 하시더라구요^^

잔치때만 시켜먹을게 아니라 종종 생각나면 사먹어야겠어여~

우리 아들 오늘 백일잔치 상 거하게 잘 차렸죠?

떡도 이쁘게 담아서 더 멋졌네요^^ 떡보의 하루 고마워요

자주 애용할게욤